2015년 4월 28일 오후,

기타리스트 찰리정 님이 준모기타를 방문하셨습니다.

이번 방문목적은 찰리정 님께서 소유하신 American Standard Telecaster의 픽업으로

Benson Custom - Tele Blues Set를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http://www.joonmoguitar.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32&cate_no=125&display_group=1

Benson Custom 에서도 빈티지 스타일의 텔레 픽업 세트를 제작하고 있지만

John Benson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텔레 픽업 세트는 현재 준모기타에 입고되어 있는 Tele Blues Set 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빈티지 타입의 텔레 픽업들과 다른점을 말하자면

Neck 픽업의 출력은 살짝 낮추어 Strat 같이 따뜻함이 느껴지는 보이싱이 연출되며

그에 맞추어 텔레 특유의 Twang 역시 살짝 줄어들게 보이싱 되었습니다.

반면에 브릿지 픽업의 출력은 빈티지 타입의 텔레 픽업들보다 살짝 높도록 설계되어

연주중에 베이스, 드럼 등의 사운드를 뚫고 나올 수 있게 보이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객님께서 John Benson 이 제작한 빈티지 타입의 텔레 픽업 세트를 선호하신다면

선주문후 2~3개월 지나 공급해드릴 수 도 있습니다.

이제는 준모기타를 떠나는 Benson Custom - Tele Blues Set 입니다.

찰리정 님과 함께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는 전설적익 텔레 픽업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준모기타

박준모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