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시영 고객님,
원래 54 세트를 보려고 들어왔는데, 사실 찾고 있는건 미들역이 꽉 찬 픽업을 찾고 있어서
벤슨 54 싱글 픽업 세트는 크리스탈 클린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원하시는 방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리지널 텍사스 스페셜과의 비교
벤슨과 Fender 픽업을 제가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Fender 수입처에 대한 예의가 아닐 것 같습니다.
제임스 타일러의 싱글 픽업과의 비교
James Tyler에서 픽업 제작을 담당하시는 분이 준모기타 운영자와 Roberto-Venn School of Luthiery 동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벤슨과 Tyler 픽업을 제가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역시 예의가 아닐 것 같습니다.
저는 작곡가로, 곡에 들어가는 기타를 직접 연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리듬이 많습니다.
벤슨 63 싱글 픽업 세트와 벤슨 Texas Special 싱글 픽업 세트 중에서 좀 더 마음이 가시는 것을 시작점으로 하면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넥과 미들 픽업의 성향은 서로 비슷하며, 브릿지 픽업의 성향에 있어 벤슨 63은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벤슨 Texas Special은 상대적으로 카랑카랑 합니다.
감사합니다.
준모기타
박준모 배상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원래 54 세트를 보려고 들어왔는데, 사실 찾고 있는건 미들역이 꽉 찬 픽업을 찾고 있어서
텍사스스페셜을 보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펜더 텍사스스페셜은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두가지 여쭤보고 싶은데요
1. 오리지널 텍사스 스페셜과의 비교 -> 오리지널은 톤이 뭉개지는 경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지 않으면 좋겠네요..
2. (뜬금없지만) 제임스 타일러의 싱글 픽업과의 비교 -> 제 귀가 맞다면, 제임스 타일러에서 나오는 싱글픽업들은 약간 정제되어 있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러면서 밸런스있게 앞으로 툭 치고 나오는... 이게 제 기준인데요, 벤슨은 어떨까요?
추가합니다!
사용하려는 악기는 57 스트랫 사양의 컴퍼넌트이고(프렛 사이즈 제외 전부 빈티지 사양)
저는 작곡가로, 곡에 들어가는 기타를 직접 연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리듬이 많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