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펜 TL-68 beck을 사용중이고 원래 픽업은 텍사스 스페셜이었습니다.

그동안 텍사스스페셜에서는 넥은 어차피 클린톤 소리가 너무 좋아서 바꾸지 못하겠었는데

매번 브릿지는 클린톤과 게인 전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그래서 픽업을 바꾸려고 알아보다가 뮬 광고를 보고 Benson픽업을 알게 되었고

사장님께 질문을 여러번 드렸습니다(귀찮으셨을텐데 매번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전화 한번 드리고 사장님께서 한번 써보라는 말을 듣고는 바로 구매를 했지요^^

그런데 이런................첫번째 물건을 받고 동네 샵에가서 픽업을 교체해보니 소리가 안나서 바로 전화드려보니 교환해주신다고 해서 교환신청을 하고 드디어 어제 픽업을 수령해서 아침에 바로 픽업을 다시 교체해보니 드디어 소리가 납니다!!!!!!!!!!!(다시 한번 사장님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서비스로 주신 통기타 스트링 너무 좋아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소리에 대해 말해보면 그동안 텍사스스페셜은 게인을 강하게 먹이든 약하게 먹이든 제대로 갈리는 느낌이 없고 뭔가 게인 진짜 안먹네라는 생각만 들었는데

Telebucker는 다릅니다!!!!!!!!!!!!!!!!!!!!!!!!!!!!!!!!!!!!!!!!!!!!!!한마디로  표현하면 사이다같은 픽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ㅋㅋㅋ

다르게 표현하면 일단 게인 엄청 잘먹고요 시원한 소리가 나더라고요ㅎㅎㅎ클린톤에서는 음...........클린도 진짜 좋습니다 깔끔하고 텔레삘이 톤을 조절하면 잘? 나옵니다

그리고 다른 분 후기를 보면 답답하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저는 그런 느낌 전혀 못받고 오히려 너무 시원해서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ㅎ(밥버트OD랑 환상의 궁합이에요!!!!!!!!!!!!!!!!!!)

그런데 유일한 단점 하나는 픽업 사이즈가 쫌 작아서 펜더 브릿지에 장착하면 양옆으로 빈공간이 생깁니다ㅠㅠ 이 점만 유의하시면 진짜 가격대비 최강의 픽업인거 같습니다ㅎㅎㅎ

모두 Benson픽업 한개씩 빨리 지르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