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지막 픽업을 구매했네요 ㅎㅎ

저는 펜더 57 리이슈에 사용하려고 구매를 했습니다.

57/62 픽업은 워낙에 유명하고 호평이 많은 픽업이라 별 불만없이 잘 사용하다가

녹음할때 톤 잡기도 까다로웠고 힘 없는 소리에 불만이 점점 생겨갔습니다. 

픽업을 바꾸려고 돈그로쉬, 펜더 커스텀샵 Fat 50, Fat 60 픽업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벤슨 픽업을 알게되었습니다.

가격적 부담도 적고 후기도 좋고 샘플도 들어보니 괜찮을것 같아서 주문하고, 오늘 바로 교체하여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확실히 설명에 써놓으신 소리처럼 맑고 투명합니다.

57/62 픽업과 비교했을때 좀 더 펀치감이 있고 알맹이가 있으며 깽깽거림이 확실히 덜 해졌습니다.

녹음하기 더 적합한 톤으로 바뀌었습니다.

제가 돈그로쉬와 펜더 커스텀샵을 생각했던 이유가 이전에 써보았을때 굉장히 준수한 성능을 들려준 기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벤슨 픽업을 달아보니 다른 고가 픽업과 다르지않게 굉장히 준수하고 좋은 성능을 보여주네요 

제 57 리이슈가 더 좋아졌습니다ㅎㅎ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