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한지 한참 됐지만 사용기 올려봅니다.

취미로 기타 만드는걸 좋아합니다. 나무 깍아서 바디나 네크 만들 능력은 안되어 그냥 와모스나 뮤지크래프트의 바디와 네크 구입해서 피니쉬하고 조립하곤 하는 정도입니다.

HSS 슈퍼스트랫 개념으로 기타를 계획하고 뮤지크래프트의 바디와 네크를 구해서 피니쉬를 하면서 픽업에 대해 고민하다가 지인이 벤슨 픽업을 권해서 별 감흥없이 '뭐 그래보지'하곤 사용해 봤습니다.

HSS 조합의 경우 항상 고민하는게 포텐셔미터를 250k를 사용하느냐 500k를 사용하느냐 인데 사장님의 조언대로 250k를 사용했습니다.

제가 딱 원하던 소리가 나오네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소리가 너무 잘 나옵니다. 물론 셋팅에 따라 당연히 쎈 톤도 잘 나오구요.

아주 훌륭했던 선택 같습니다.

이후론 벤슨 픽업만 계속 구매하고 있습니다. ^^

방구석 기타리스트라 창피하지만 픽업 소리 들어보시라고 샘플 링크 올려 봅니다.

https://soundcloud.com/jaemin-c/that-day-c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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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픽업이고 볼륨 노브를 엄청 사용했고 캠퍼 사용하여 녹음했습니다.

기타 픽업! 하면 벤슨 커스텀 픽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