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인선 고객님!
드디어 고객님의 Tele 기타와 Benson Custom - Tele Blues 픽업 세트
그리고 여기에 스틸 브릿지 조합으로 원하시는 톤을 얻으실 수 있게 되었군요.
연주자가 본인의 Guitar 톤에 대해서 아쉬움을 느끼게 되면
꼭 방학숙제 하지않고 버티다가 개학이 다가올 때 마음이 불편해지는 것처럼
결국은 해결을 봐야할 문제인데...
이게 참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면에서 경인선 고객님은 원하시는 톤을 위해서 깊게 고민하시면서도
그렇다고 결정장애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가 뭔가를 나 대신 해주기 바라지 않으시고
오랜 생각 끝에 결정하신 것을 분명하게 실행하시는 면에서 참 훌륭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주변사람들의 말에 너무 귀가 가벼워도 안되겠지만
뭔가 진심으로 자신의 의견을 말해준 사람들의 생각을 그저 네이버 지식인 정도로 이용만 해먹는
그런 바람직하지 않는 사람들도 꽤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경인선 고객님께서 전해주신 Benson Custom - Tele Blues 픽업 세트와
브릿지 스틸 새들과의 조합은 다른 많은 Tele 사용자들에게 분명 발상의 전환을 줄 것입니다.
귀한 내용을 공유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준모기타
박준모 배상
[ Original Message ]
브라스 세들에서 크롬 배럴드 세들 브릿지로 교체해 보았더니 톤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쟁글쟁글하면서 밝은소리가 나더군요.
험버커를 사용해도 더 좋은 사운드가 나올 것 같습니다. 아직은 험버커 픽업의 필요는 느끼지 못해서 기회가 되면 이용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