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에 진공관 구매 후, 우수사용 후기로 당첨되어 베이스 스트링을 받게 되었습니다.

2022년 1월에 생각지도 못한 큰 선물을 받아, 감사하고 좋은 한해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에 1년간 사용한 롱텀 사용기를 작성하니, 구매 예정인 분들께 참조가 되면 좋겠습니다.

사은품 내역은 사진 첨부하니 참조해 주세요. 기타 스트링은 같이 직밴활동하는 형님께 드리고 받은 피드백은 '상당히 좋다, 구매의사가 있다' 입니다.

사용 악기는 샌드버그 TT4현 (재즈 타입) 이며 약 1년간 사용을 하였습니다.

중간에 교체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소리가 먹먹해지지 않았고, 오래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에 1년 유지를 했네요.

1. 포장은 언제나 그렇듯 준모기타의 배송포장은 최고 입니다. 

2. 연습 / 연주는 거의 매일 약 30분 ~ 1시간 정도 하였고, 1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 아직도 소리가 완전히 죽지 않고 더 사용도 가능해 보입니다.

3. 사용자 별로 손에서 나는 땀 여부도 다를것이고 주로 연주하는 곡도 다를것이라 주관적일테니, 대략 이렇다는 느낌으로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4. 그동안 사용했던 스트링에 대한 대략적 소감 입니다. (라운드 와운드 / 개인적 의견이니 다른분들과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1) 갈리 스트링 / 니켈 4현 : 가격은 약 4만원 후반 / 수명 약 5~6개월 / 텐션감 중 / 니켈 중에서도 좀 더 부들부들한 (매끄러운) 느낌 / 거의 주력으로 사용 중

(2) 다다리오 / 니켈 4현 : 가격 약 2만원 중~후반 / 수명 2~3개월 / 모두 잘 아시는 그 느낌 입니다. / 수명이나 사용감이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3) 어니볼 / 니켈 4현 : 가격 약 2만원 중~후반 / 수명 4~5개월 / 저는 다다리오 보다는 어니볼이 좋습니다. 수명, 텐션감 등등

(4) DR 팻빔 마커스 밀러 / 스텐 4현 : 가격 약 5만원 / 수명 5~6개월 / 스텐줄이 궁금해서 사용, 수명이나 텐션감, 모두 괜찮았으나 니켈 선호로 추후 사용 안함

(5) 엘릭서 / 코팅현이 궁금해서 사용, 개인적으로는 일반줄을 자주 교체하는게 마음에 듭니다.

5. 오로라 스트링 소감

- 제 기타가 검정이라 금색현이 잘 어울리는듯 했습니다. 여러 색상이 있으니 취향대로 구매 하시면 되겠습니다.

- 일전 네이버 베이스코리X 카페에서 공구했던 적이 있습니다. 즉 스트링에대한 품질은 평균 이상일 것으로 생각 됩니다.

- 가격은 다다리오나 어니볼 보다 소폭 높으나 수명, 사용감으로 판단 시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4~5만원대 스트링과 충분히 경쟁 가능한 품질 같습니다.

- 일부러 1년 가까이 유지한 이유가 도막의 벗겨짐과 수명이 궁금해서였는데, 최근 사진으로 첨부하니 판단해 주세요. 3~5번 프렛 위치 입니다. 스트링의 도막이 벗겨져 신경쓰일정도는 아닙니다.

- 텐션감은 아주 강한편은 아니고 대략 어니볼정도 느낌? 입니다. 살짝 터치해도 잘 반응 합니다. 

- 현간 벨런스도 좋습니다. 다만 저의 경우에는 색이 없는 일반현도 있으면 선택의 폭이 더 넓을듯 합니다.

2023년도 모두 건강하시고 준모기타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